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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 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2019학년도 학습부진 아동 심리검사를 신청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관찰이나 심리검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학습부진 검사를 신청하고,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학습부진 원인을 평가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학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학생건강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중 학습부진검사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학습부진 검사 신청 아동 69명 중 학습향상 프로그램 24명, 병원 연계 18명, 특수교육 안내 12명, 부모상담 등 15명에게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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