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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제주시는 ‘양돈농가 구제역 항체양성률 제고대책’에 따른 모든 양돈농가 비육돼지를 대상으로 2차 확인검사 등 집중점검에 나선다.
긴급접종은 지난 3일 완료된 우제류 가축에 대해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는 시기인 3주차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우제류 사육 41가구를 무작위 선정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 기간 긴급접종은 총 23만1000마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차 확인검사는 28일까지 전 양돈농가 비육돈에 대해 모니터링한다.
1차 검사에서는 총 27농가가 기준미달(항체양성률 30% 미만)로 과태료 처분을 받아 특별관리 농가로 지정, 관리를 받았다.
시는 구제역 백진접종 이행 미흡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지속 실시 ▲행정지원 2년간 배제 ▲사육돼지 일제접종 확인까지 도축금지 등 3중으로 강력한 패널티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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