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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막해 15일 막을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3㎞ 선수부에 출전한 원유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유민은 지난 14일 진행된 경기에서 7분 16초 3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원유민의 활약 등으로 제주 선수단은 총득점 673점으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혼성 휠체어컬링에 출전한 강승미, 김성일, 김원필, 김현철 팀은 조별리그 2승 5패의 성적으로 결선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종성 총감독은 “앞으로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다음 동계체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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