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희정)는 올해 새일·결혼이민여성인턴제에 참여할 여성구직자 3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장애여성, 한부모 여성 등 취약계층을 우선 연계한다.

또 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4대보험 가입 사업장(5인미만 사업장인 경우 센터로 문의)으로, 전일제 근로자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이상(주 40시간 근무, 175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한다.

지원금은 1인 총 300만원 한도이며, 3개월간 인턴 참여 기업에 채용지원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상용직이나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동안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에게 각각 취업성공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새일여성인턴은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에서 현장실무와 인턴제를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여성인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753-8090~1, 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