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활용해 브랜드 1위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가 출자한 공기업 제주도개발공사. 
마케팅 역량 강화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개발 등 공익적 개발사업을 통해 점차 도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제주도의 최대 가치인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본지는 제주 청정자원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창의기업 제주도개발공사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제주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L5 내부.

약알킬리수, 산화억제력 강해…누구나 마실 수 있어 강점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 판매하는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출시 이래 21년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국내 먹는샘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로, 뛰어난 물 맛과 균형잡힌 미네랄로 경쟁력을 얻었다. 

국내 일부 먹는샘물들이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 정수처리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지만 제주삼다수는 여과 및 자외선 살균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어 자연의 물 맛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약알칼리수로 산화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며 수질이 순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삼다수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