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란 단어는 먼저 공직자가 연상 돼 더욱더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청렴하면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떠오르는데 목민심서에는 공직자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가 거론되고 있다.

　목민심서는 1818년에 정약용이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의 올바른 마음가짐 및 몸가짐에 대해 기록한 행정지침서로써 지방 관리들의 폐해를 없애고 지방 행정의 쇄신을 위해 옛 지방 관리들의 잘못된 사례를 들어 백성들을 다스리는 도리를 설명하고 있다.

　모든 업무를 공정하게 처리하면 부정부패니 불친절이니 하는 단어조차도 생기지 않으련만 언제부턴가 청렴이란 단어가 부쩍 불편스러워진다. 해마다 연 초가 되면 반복되는 청렴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으로 제주시에서는 여러 가지 시책들이 펼쳐지고 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워크숍을 실시해 토론을 거쳐 청렴시책을 실천하기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 혼자 만이라도 잘못된 일들이 있으면 고쳐나가고 내부의 자율 통제 감시등을 철저히 해 청렴을 생활화 해야할 것이다.

　우리 직장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 이수제 도입 등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청렴한 마음가짐이다.

　우리는 ‘청렴이 친절이다’라는 구호아래 매월 친절스마일 현장코칭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욱더 친절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친절도 향상이 곧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기에 친절 민원서비스가 몸에 베이도록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