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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실물경기 부문별 명암 교차건설업 부진 지속…관광은 개선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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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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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지역 실물경제는 건설업이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업은 다소 개선되는 등 부문별로 명암이 교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가 14일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건축착공면적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5.2% 감소했다.


건축경기의 선행지표 격인 허가면적도 12.1% 줄었다.

착공면적은 전달 증가세에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허가면적은 감소폭이 전달(-24.4%)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외국인 관광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월과 견줘 15.6%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내국인은 작년 2월보다 10.5% 증가했다. 작년 2월의 경우 기상악화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해 작년 5월 이후 10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지난 1월 농산물 출하액은 설 연휴 전 만감류 출하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수산물도 갈치와 고등어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이어져 12.2% 늘었다.

1월중 제조업 생산은 비금속광물 및 식?음료를 중심으로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반도체등 전기?전자제품이 크게 줄어들며 작년 1월보다 11.5% 감소했으며, 수입도 기계류를 중심으로 1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대형마트판매액지수도 가전제품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1월보다 3.0% 늘어났다.
한편, 작년 4분기 신용카드 사용액은 여행 및 교통비를 중심으로 4.4% 늘어 전분기(1.0%)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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