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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정신 교육으로 계승”이석문 교육감 평화인권교육 간담회
광주 5·18 연계 프로그램 등 마련돼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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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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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제주 학교현장에서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이 운영된다. 올해는 광주지역과의 교류로 5·18과 연계한 교육 등이 실시된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4·3평화인권교육 주요 계획을 안내했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4·3 70주년을 맞아 ‘4·3의 내면화, 전국화,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중·고교 검인정 역사 교과서 4·3집필기준 반영 ▲전국 교원 1000명 4·3평화인권교육 직무 연수 ▲대만 까오슝시와 협약 통한 2.28교육 교류 본격 ▲4·3 명예교사제 운영 ·타 지역과 역사 테마형 수학여행 교류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해 결실을 기반으로 올해는 정체성 교육과 연계한 더욱 내실화된 평화인권교육을 펼칠 것”이라며 “올해가 2·8독립선언과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100년의 역사 위에서 4·3의 진정한 본질과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4·3교육 성과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난해 성과들이 지속 공유·확산돼야 평화인권교육의 진정한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광주지역과 5·18교육을 4·3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함과 더불어 ▲4·3동백꽃 배지 달기 ▲교과 통합 프로젝트 수업 운영 ▲체험중심 활동 권장 ▲100주년 체험학습 ▲마을연계 유적지 기행 ▲문화예술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족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 ▲평화인권 교육 도내 교사 대상 직무연수 ▲평화인권교육 연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평화인권교육 다큐멘터리 제작보급 등도 추진된다.

이석문 교육감은 “앞으로 4·3은 교육으로 기억되고 전승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100년의 물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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