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토요일마다 제주의 문화 유적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은 ‘일상으로의 여행, 토요 문화유람’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오는 12월까지 10회까지 열린다. 

첫 탐방은 오는 23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제주추사관, 대정읍성 주요 유적지 중 동·서·남문에 위치한 민속문화재 12기의 돌하르방, 남제주 강병대교회, 태평양의 징검다리(환태평양공원)와 알뜨르 비행장 일대를 비롯해 1980년대 초반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공장카페 감저와 갤러리 사진창고를 방문하게 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신청은 (사)제주문화포럼 사무국으로 전화(722-691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