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수하물 추가 위탁(5㎏)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한 데 묶은 국내선 ‘플라이 백 플러스(Fly bag+)’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플라이 백 플러스는 이용자의 부가 서비스 선택에 따라 운임이 달리 책정되는 ‘선택 운임제’의 한 종류다. 

위탁 수하물 15kg을 허용하는 플라이백 플러스 요금에 1만원을 더 지불하면 ▲위탁수하물 5kg 추가(20kg까지 허용) ▲출발당일 여정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좌석지정 서비스 ▲‘빠른 짐 찾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할인 행사 기간 플라이 백 플러스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을 기존 1만원에서 8000원으로 낮춘다. 이 밖에 제주항공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140여곳의 인기 관광지를 입장권도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