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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도내 무역업계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출 진행에 필요한 마케팅 및 준비 활동 등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18개 언어 통ㆍ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PPT, 인쇄 등 다양한 형태의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비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수강료, 수출 물품의 운송비,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민석 지부장은 “초기 수출 단계에서 생각지 못한 비용 발생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초보 수출기업이 많은 게 현실”이라면서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이런 도내 무역업계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지원 바우처 서비스 활용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757-2811)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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