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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3일 관람대 초보고객존에서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객의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각현 본부장 및 담당부서장들이 참석해 경마시행, 관람환경, 마권발매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들었다.
고객들은 ▲관람대 노후 집기 교체 ▲노령층 무료입장 ▲흡연실 확충 ▲경주 중계 모니터 표출 개선 등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담당부서로 바로 전달돼 개선 가능 여부 검토 및 개선 계획이 수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고객 간담회를 실시해 상호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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