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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19 품성도야 인성교육 프로그램 위탁운영’ 단체와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품성도야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공모해 선정된 4개의 종교단체와 이뤄졌다. 선정 단체는 대한불교조계종 금룡사,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 성균관유도회 제주지부, 성이시돌 젊음의집 청소년수련관이다.
운영 기관은 주요 프로그램으로 ▲좌충우돌 반딧불 템플스테이(금룡사) ▲상상의 꽃처럼(관음사) ▲문예 체험을 통한 품성도야 인성교육(성균관유도회 제주지부) ▲행복트라이앵글 3S통통통(성이시돌젊음의집 청소년수련원)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품성도야 인성교육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해 한 아이를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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