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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검도협회 회장에 김병수(64) 전 제주동중 교장이 선출됐다.
제주도검도회는 지난달 29일 사무실에서 회장선거를 실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병수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김 신임회장은 9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전원이 참석해 진행한 투표에서 찬성 8표, 기권 1표를 얻었다.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 검도인들의 화합은 물론 검도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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