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상가밀집지역인 제주시 중앙로7길 주변 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된다.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신주 및 가공선로 지중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로7길 (탐라문화광장 인근)지중화구간 도로정비공사를 4월내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주민, 관광객 등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중앙로7길은 각종 전신주 및 가공선로로 인해 보행자 통행 안전 미확보 및 도시미관이 저해 등의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9억5000만원(시설비 4억2000만원, 자본적대행사업비 5억3000만원)을 투입해 중앙로7길(L=550m)에 가공선로 지중화 작업 및 도로정비공사를 목적으로 중앙로7길(탐라문화광장 인근)지중화구간 도로정비공사를 시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보행자 안전확보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깨끗한 도시미관 이미지제고 및 지역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