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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의 마라톤 축제인 ‘제24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5월 26일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과 종달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1995년부터 시작된 제주마라톤축제는 일반시민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마라톤대회로 청정제주의 에메랄드빛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도민과 1000여 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국내외 마라토너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일본,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 20여 개국에서 800여 명이 외국인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해안도로 워킹(10㎞)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3만원, 일반코스와 해안도로 워킹은 2만으로 저렴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기념메달과 유명 스포츠브랜드인 다이나핏 티셔츠, 웰빙 전복죽 등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제주시와 서귀포시내에서 무효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4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jejumarathon.com)를 통해 접수한다. 관광협회 축제사무국(064-741-8772~3)과 국내홍보사무소(서울:02-3789-8861~3, 광주:062-234-8861~3, 부산 051-412-4091~2)에서도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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