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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적자 경영 개선 필요원희룡 “현 상황 명확히 인식, 비상대처해 나갈 것”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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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1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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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면세점을 운영하면서도 적자경영을 면치못함에 따라 경영 적자 사업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의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11일 제37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관광공사는 면세점과 지역기반 관광 사업을 수행하는 중심 기업으로서, 2019년 기준 1162억원 상당의 자산을 운영하는 공깅업으로 성장했다”며 “하지만 내실을 보면 지난 4년 반 동안 과도한 투자로 내부 인건비에 별도 공적자금이 투여되고 있고, 면세점은 오픈 초부터 누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적자이유를 도민들에게는 신라나 롯데는 송객수수료 등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수익을 창출하지만, 공사는 면세시장을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고 있다”며 “하지만 손익계산서를 보면 여행사수수료, 상품권 발행 등 판매촉진비라는 명목으로2016년에는 5억5000만원, 2017년에는 36억원, 2018년에는 77억원 상당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시내면세점 출범 4년이 지나는 지금 공사의 첫 번째 다짐인 면세점 수익금 전액을 제주관광진흥을 위한 공적자금으로 투입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제주도정이 관광공사의 적자금액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종결되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전시성 사업에 몰골하지 말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조직구조 체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원희룡 지사는 “공사의 적자가 늘어난 큰 요인은 면세점”이라며 “전문가 진단과 관련기관간 협상 등 이런 부분이 남아있기때문에 앞질러 특정 결론을 말할 수 는 없지만 현 상황을 명확히 인식해 비상대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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