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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민간위탁 운영은 시기상조"강민숙 의원, 임시회서 지적 "안정 후 위탁해도 늦지 않아"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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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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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강민숙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제37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1차 회의에서 제주시가 생활문화센터를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은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현재 운영중인 주민복지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는다”며 “외도동의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의 구성을 보면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위원장, 마을회 회장, 부녀회 회장 등 각 자생단체 회장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문화센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복지센터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상황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건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진선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에서 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문화관련 전문가와 제주문화예술재단 본부장을 포함시켜 생활문화센터가 정상적인 궤도로 갈 수 있도록 민간위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생활문화센터 설립시 주민들의 협조하에 이뤄진 건 사실이나 센터 활용도를 내다봤을 때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 지는 행정이 나서야 하는 문제”라며 “운영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에 민간 위탁을 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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