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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라인 여행마켓 ‘탐나오’ 온라인 종합쇼핑몰 대세 ‘부각’1200여개 업체 입점…판매실적 20% 증가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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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5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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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종합쇼핑몰 ‘탐나오(www.tamnao.com)’가 지역 여행마켓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탐나오는 제주도내 관광관련 사업체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업체의 참여나 여행객 회원 가입, 재구매, 재방문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관광상품 홍보를 위해 탐나오에 입점한 도내 관광사업체는 1200여 곳에 이르고 있다. 또 가입 회원수도 6만명을 웃돌고, 사이트 방문자수는 500만명에 육박한다. 

올해 1분기 들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탐나오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특히 방문객 대비 구매전환과 광고효율은 50~10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파워가 점차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효과로 분석된다.

탐나오는 모바일 커머스 이용률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10일 모바일사이트를 개편했다. 디자인과 기능, 속도 등을 개선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와 목포를 오가는 ‘고속훼리’ 선박의 티켓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오픈했다.

‘탐나오’는 올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여름 성수기를 앞둔 2분기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탐나오’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이유는 관광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는 데 있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의 여행 예약 트렌드는 해마다 달라지고 있다. 여행 당일에 숙소를 예약하고 숙박하는 비중은 3년 새 2배로 증가했다다. 관광·체험상품도 역시 당일 구매하고 방문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숙소의 유형으로는 펜션보다는 중저가 호텔 선호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호텔의 인테리어, 루프탑 수영장, 스파 등의 부대서비스가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여행 준비기간이 점차 짧아지는 추세에 맞춰 ‘탐나오’도 여행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 렌트카, 숙박 예약 시 ‘탐나오’는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행 중 당장 묵을 숙소가 필요할 때 ‘탐나오’ 앱을 이용하면 당일숙박 예약 시 추가 할인되는 ‘할인 숙소’ 정보를 알려준다. 300여 곳의 관광지, 레저, 마사지, 맛집 등도 할인가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후 여행 상품의 생생한 후기를 ‘탐나오’에 작성하면 추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으로 제주를 추억하는 특산기념품을 할인·구매한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매달 진행한다.

‘탐나오’는 시즌에 맞는 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독특한 축제 관련 여행코스와 ‘해녀의 부엌’, 생태관광 ‘에코파티’ 등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상품들을 선보인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선물 구입 고민도 ‘탐나오’가 해결해 준다.

‘탐나오’에서는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초콜릿, 감귤, 옥돔, 오메기떡, 꿩엿부터 핸드메이드 기념품까지 다양한 제주 특산기념품을 판매한다. 600여 종의 상품을 ‘탐나오’에서 주문한 후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받아 갈 수 있고, 구매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도 관광협회는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로 여행객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 편리한 제주여행 쇼핑과 도내 기념품숍의 매장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나오’는 4월과 5월 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일찍 여름휴가를 제주에서 즐길 계획을 하는 ‘얼리버드’ 여행객을 위해 시즌 계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탐나오’ 입점을 원하는 업체들은 도관광협회 온라인사업실(1522-345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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