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재외동포 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15일 제3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유청 관내 교원 대상 연수시 재외동포 이해교육 특강,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 모국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한글학교 및 재일학교 교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자원,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재일제주인 관련 인물·단체·교육콘텐츠 개발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 제고 및 재외동포 이해를 통한 한민족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사고를 진작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