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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제주 유아교육’에 역량을 집중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올해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연구·연수 운영 ▲놀이중심 유아체험활동 운영 ▲마음으로 공감하는 학부모 연수 운영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유치원 평가 지원 ▲배려하고 공감하는 현장 지원 열린 행정 구현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자녀사랑 학부모 동아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학부모 동아리 6개팀을 지정해 유치원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 유치원과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현숙 원장은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아, 교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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