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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말산업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고교생 말조련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렛츠런팜 제주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교육을 전수한다.
이번 과정은 마사관리, 마필관리, 운동관리, 장구관리, 안전교육 등 말조련에 필요한 지식과 실습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충분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83%를 실습교육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렛츠런팜 제주 관계자는 “말산업 현장실습교육을 지속 개선하고 운영하면서 교육현장과 말산업 현장 간 괴리를 줄일 것”이라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말산업 인력 양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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