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김성희 타악콘서트.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타악기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진다.

김성희 타악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타악기 연주자 김성희·김경택씨가 나선다.

이와 함께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 Ayumi Ikuta,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Jean Dube가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무대에 오를 곡은 미국 작곡가 David Maslanka의 ‘The world of air and breathing and sun and beating hearts’, 헝가리 작곡가 Bela Bartok의 ‘Sonata for Two Pianos and Percussion’ 등이다.

한편 김성희씨는 이화여대 관현악과를 거쳐 파리국립음악원 타악기과 연주자과정·최고연주자과정, 마림바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슬로베니아 국제 음악 콩쿨에서 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차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2936-2954)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