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미·진경표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30일 정당의 중앙당을 서울에 두도록 한 정당법 제3조와, 시·도별로 1000명의 당원을 모아야 시·도당을 창당할 수 있도록 한 정당법 제18조, 공무원, 사립학교 교사가 정당의 후원회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한 정치자금법 제8조 제1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해 주목.

제주녹색당은 “1987년 민주화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정치관계법은 권위적이고 중앙집권적인 모습을 유지해 왔다”며 “이런 조항들이 법률에 남아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반드시 위헌결정을 받아내려 한다”며 2020년 총선에서 원내진입을 해서 기득권 정치를 교체할 것이라는 포부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