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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축제 친절 ‘만족’…가격 책정 ‘불만’조직위, 어제 가시리 마을회관서 평가보고회 개최
행사내용·신속 대응 등 흡족…먹을 거리 등 가격 부당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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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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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37회 제주유채꽃축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내용과 안내의 신속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했지만 먹을 거리 등 가격에 대해서는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특화 상품을 통한 킬러콘텐츠 개발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15일 가시리 마을회관에서 지난달 4~7일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 체험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7회 제주유채꽃 축제를 평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빅데이터 연구단)는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10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통 평가항목인 31개 항목에 산학협력처가 자체개발한 7개 항목을 추가, 모두 38개 항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받은 항목은 ‘축제 행사내용의 다양성’으로, 7점 만점에 5.86점으로 분석됐다.

이어 ‘축제 행사내용의 재미’ 5.77점, ‘축제홍보 안내 요원의 친절’ 5.77점, ‘안내요원의 신속한 대응’ 5.76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기념품 가격의 적당성’ 5.11점, ‘먹을거리 가격의 적당성’ 5.17점, ‘주차시설 이용 편리’ 5.18점, ‘화장실 청결’ 5.35점 등으로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학협력처는 축제 개선사항으로 차별화된 콘텐츠 및 경제적 지속성 확보를 통한 자생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도내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관광문화축제로의 도약과 성장을 목표로한 지역 및 주제 특성화 전략이 약해 축제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통한 지역특화상품(브랜드 상품 포장지 공동제작 활용) 개발, 체험 프로그램 상품을 개발 유료화 진행이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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