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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군산·광양항 내 쓰레기 고형연료 활용 처리한불에너지관리, 압축포장폐기물 처리 계획 제출
제주시, 조치 명령 철회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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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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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군산항과 광양항에서 현재 보관중인 압축포장폐기물들에 대한 본격적인 처리작업이 이뤄진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시설유지·관리 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이하 한불)가 도외로 반출된 압축포장폐기물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계획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행정대집행 절차를 거쳐 처리한 뒤 한불 측에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한불 측이 제주시와의 협의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제주시와의 우호 관계,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 환경문제와 장기보관에 따른 문제 발생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불은 계열사들의 지원으로 현재 군산항(8673t)과 광양항(625t)에 있는 압축포장폐기물을 계열사의 소각장과 고형연료(SRF)제조시설 등을 이용해 최대 9개월 이내로 압축포장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한불에 처분했던 조치명령을 철회하고 합의를 이룬 뒤 향후 폐기물 처리에 관련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3월 제주에서 발생한 압축포장폐기물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가 되돌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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