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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벽돌공장 감사, 재심 청구"고희범 제주시장, "폐수배출 시설 단정 안 될 일" 강조
"제주시-감사위 판단 기준 달라"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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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7: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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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임청하 기자] 고희범 제주시장은 최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벽돌공장 사업계획 승인과 공장건축 허가 과정과 관련해 제주도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에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초 함덕리 벽돌공장은 폐수를 배출할 일이 없다고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며 “감사위에서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의 경우 시멘트·석회·클러스터 및 그 제품·제조시설에 포함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공장이 법 안에 들어간다고 해서 폐수배출시설로 단정짓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시와 감사위가 업종 분류 등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재심을 청구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위는 지난 14일 함덕리 벽돌공장 사업계획 승인과 관련해 제주시의 업무 처리가 부적정하다고 판단, 연관된 제주시 3개부서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공무원 12명에게 훈계처분 및 승인과정을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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