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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횟감’ 제주광어, 서울 대학생 입맛 잡는다양식수협, 성균관대·덕성여대·고려대서 무료 시식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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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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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이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 양식광어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양식수협은 대학 축제 시기를 맞아 17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23일 덕성여대, 24일 고려대를 찾아 제주광어 무료시식 행사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양식수협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갖고 소비확대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소비부진과 가격하락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산 활광어(1㎏) 산지가격은 9958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무려 25.3%나 하락했다.

이달도 가정의 달 등으로 수요가 늘지만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식수협은 소비부진과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 등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 소비주역인 대학생을 타깃으로 홍보에 나섰다.

양식수협은 이 같은 홍보활동과 함께 군납수매 확대와 가공용 수매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활로를 찾고 있다.

양식수협 한용선 조합장은 “감귤과 함께 제주지역 주요 소득원인 광어 양식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들도 광어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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