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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 교사들이 교단에서 겪는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우리 선생님 책 출판 지원 사업’의 저자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단에 숨어 있는 저자 발굴을 통해 교사들의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다시 쓰는 신규교사 생존기’ ‘모두가 행복한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유산 경영’ ‘교사 교육과정, 이게 뭐지?’ ‘지꺼지는 제주어 노래 우쿨렐레 교본’ 등 4개다.
선정된 작품들은 출판사 공모 이후 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까지 출판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출판된 도서 일부를 구입해 각 학교 장학자료로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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