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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현용욱 직원을 포함한 도내 스포츠클럽 유공자 3명이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 스포츠클럽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도체육회 소속 현용욱,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소속 강경문, 백인구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지도자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용욱씨는 지난해 지역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선수저변확대 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스포츠클럽 관리 우수 시도체육회’ 표창을 수상했다.
강경문씨는 서귀포시스포츠클럽 재정자립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비를 지원,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씨는 ‘스포츠클럽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 표창 대상자가 됐다.
백인구 지도사는 지역 탁구클럽 활성화 및 각종 대회 참가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스포츠클럽 운영관계자’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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