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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검토위 ‘최종 권고안’ 도출될까ADPi보고서, 입지선정 과정 문제 등 입장차 여전...17일 5차 회의서 최종 결론 도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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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6  16: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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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검토위원회 최종 권고안 도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제2공항 반대측간 입장차를 좁히고 있지 못하고 있어 최종 권고안 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합의를 통해 지난 4월 활동을 재개한 검토위는 앞서 4차례의 회의와 2차례의 공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이 제출한 보고서 문제, 항공수요 예측·공항인프라 확충 규모 적절성, 입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 군공역 중첩평가 누락, 철새도래지 조사 부실, 신도 활주로 위치변경 문제 등이 쟁점이 됐다.

2차례 이뤄진 공개토론회에서는 제2공항 찬·반 입장을 가진 도민들이 참여해 각자 가지고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현 공항 소음피해지역인 용담동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현 공항 확장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검토위는 소위원회 회의를 추가로 거친 뒤 17일 마지막 5차회의에서 권고안을 도출할 계획이지만 국토부와 반대측 위원간 입장차가 여전해 권고안 도출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박찬식 검토위원회 부위원장은 “검토위가 하나의 권고안을 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며 “국토부측과 반대측이 각각 권고안의 내는 방식이든 표결을 통한 방식이든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종 결론을 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토위는 권고안 작성 방안에 대해 각 쟁점별 검토의견 외 최종 결론 성격의 정성적 의견서를 작성 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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