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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 있던 감정의 문을 열다현인갤러리, 20일까지 김인화 개인전 개최
연꽃·물방울 작품 20여 점 선보여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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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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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화 작 ‘수련’.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푸른 물빛 위로 청아한 꽃의 자태가 쟁반처럼 떠올랐다.

서양화가 김인화의 개인전이 오는 20일까지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화백이 연꽃과 물방울, 제주 풍경을 소재로 캔버스 위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주로 연못 가장자리에 피어난 연꽃 위로 떨어질 듯 맺힌 물방울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그의 작품을 두고 “연과 물방울이 현실을 초월하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의 닫힌 감정을 해방시킨다”고 평했다.

한편 김 화백은 서라벌예술대학과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상, 한국구상미술대제전 특별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등을 수상하고 한국미술협회 고문, 대한민국회화제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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