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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초지 피해 중국 해충 멸강나방 '주의'53곳 대상 주 2회 이상 정기예찰 실시
임청하 기자  |  purenmul@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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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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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강나방 유충.

[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가 목초지 내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한다.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드는 해충으로 1차 발생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 2차는 7월 중순에 발생한다.

멸강나방이 발생하면 가까운 시일 내로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고 목초와 옥수수 등 화본과 식물 및 콩과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어 목초지에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마을공동목장 34곳과 전기업목장 17곳, 관영목장 2곳 목초지를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사전 예찰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멸강나방 발생 시, 긴급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방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제약품으로 2종·432㏊ 방제분을 구입·비축해 목초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방제에 주력할 방침이다.

멸강나방이 발생한 목초지에서는 즉시 해당 읍·면·동 및 제주시로 발생 상황을 신고(728-3401)해야한다.

한편, 목초지에서 멸강나방이 발생한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20㏊, 2017년 147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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