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는 탐라·북수구·산포광장 등 탐라문화광장을 대상으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

탐라문화광장 시설물 보강 공사는 역사·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테마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사에는 ▲탐라광장 야간경관 조명등 5곳(10등) ▲북성교 교량 포인트조명(LED) 98곳 ▲산포광장 라인조명 108곳에 대해 1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앞서 올해 탐라광장 산지천 조형물이 철거됐으며 탐라·북수구 광장 행사용 전기 분전반 2곳, 상수도 2곳을 설치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라문화광장 주변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