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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를 지키는 노동인권’을 주제로 특성화고 5교에서 찾아가는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대상 학교는 제주여상, 제주중앙고, 제주고, 중문고, 서귀포산과고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는 해담교육컨설팅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청소년 노동과 노동기본권의 이해, 근로기준법, 청소년 노동권리 보호, 산업재해 발생 사례, 산업안전보건 등을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직장 내 폭언, 폭행, 성희롱, 임금 휴일, 휴가, 노동기본권 등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역할극 노동시네마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 전체가 청소년 인권보호에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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