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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올해 상반기 최고의 제주마를 가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오는 22일 ‘제6회 JIBS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경주는 모든 연령이 출전할 수 있으며, 경주거리는 1000m다.
이번 경기에는 12두가 출전등록을 마친 가운데, 제주마 중 최고 레이팅을 보유한 ‘원당봉’이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원당봉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3번의 특별경주를 우승한 바 있다.
2015년 데뷔 이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잇는 ‘으뜸공신’, 2016년 데뷔동기인 ‘태왕별’과 ‘군자삼락’도 이번 대상경주의 복병이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경주에 모든 연령이 출전 가능한 만큼 올해 상반기 최고 제주마 선발 경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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