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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와 동남아시아 국가 지역들을 연결하는 스포츠국제교류 사업들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1명의 동남아시아 선수단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도체육회가 2017년 말레이시아 국립체육회, 베트남 호치민시 문화체육국, 2018년 인도네시아 발리체육회와 각각 스포츠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문단은 베트남 선수단 12명, 말레이시아 선수단 9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복싱, 베드민턴, 3x3농구 종목에서 스포츠교류를 진행한다.
또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기초체력 8개 분야, 전문체력 3개 분야의 측정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제주는 22~23일 동남아시아 선수단과의 친선경기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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