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오는 26일부터 제주 상공에 뜬다.

소방청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산하 제주 소방항공대가 오는 26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항공대는 소방헬기 조종사·정비사와 구조·구급대원 등 18명으로 꾸려졌다.

항공대는 제주국제공항 내 위치하며 산불 진압과 산악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업무를 맡는다. 도서 지역 재난 발생 시에도 투입된다.

특히 한라매(기종 KUH-1EM)가 이날부터 실전 업무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