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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가 성료한 가운데 경기도가 2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시도의 진정한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19일부터 25일까지 총 100여팀 1100여명(임원진 포함)이 참여, 선수들은 그간 갈고 닦은 서로의 재능과 기량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회기간 중 선수단, 코칭스탭, 가족,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성산읍을 방문, 1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경기도가 2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가운데 종합 준우승은 울산광역시, 종합3위는 인천광역시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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