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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변호인단 재판서 손 뗀다5일 사임계 우편 제출…“비난 여론 부담돼”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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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7  16: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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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고인 고유정(36)의 변호인단이 일제히 사임했다.

7일 고유정 변호인단에 따르면 고씨의 변호를 준비하던 변호사 5명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우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변호사들의 사임은 고씨의 변호를 맡은 데 대한 비난 여론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4일 오후 고유정 변호인단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주요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 변호사들에 대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사임한 A변호사는 “(고씨의 변호인을 맡은 것으로 인해)개인과 회사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더 이상 사건을 변호하지 않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제주지법 제2형사부 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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