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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회와 경우회의 ‘상생’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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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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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o...과거 이념적으로 대립을 지속해오다 6년 전 화해를 천명한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도재향경우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합동순례를 개최하는 등 화해와 상생의 길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

두 단체는 지난 2013년 8월 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날의 갈등과 반목을 접고 화해와 상생의 길로 함께 갈 것을 천명한 뒤로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

일각에서는 “두 단체가 화해를 말했을 때 얼마나 가겠냐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이때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놀랍다”며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화해와 상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두 단체 역시 이 길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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