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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관광객 ‘급증’...다변화된 시장5월 14만 7807명 찾아...전년 比 62% 늘어
중국인 회복세...미국·대만 등서도 증가 추세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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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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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다. 기존 특정 국가에만 의존하던 제주관광에, 다양한 국가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시장이 다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 제주도관광협회가 발표한 ‘2019년 5월 관광객입도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은 14만 7807명으로 전년 동기 9만 1071명과 비교해 62.3% 늘었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의 누적 관광객은 63만24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 2836명보다 69.6% 늘어난 모습이다.

반면 내국인 관광객은 117만 6059명으로 전년 동기 120만 5904명보다 2.5%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입도 현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과 대만 지역에서 관광객이 폭증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또 제주에 등을 돌렸던 중국인 관광객 수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미국이다. 5월 제주에 입도한 미국인은 모두 43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1%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5월 중국인 입도 관광객은 8만 4333명으로, 전년 동기 5만 10명보다 68.6% 늘었다. 올해들어 5월까지의 누적 중국인 관광객은 36만 152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만 9423명과 견줘 크게 늘면서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가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가폭이 큰 곳은 대만으로 확인됐다. 대만의 경우 5월에만 9695명이 찾았는데, 지난해보다 171.8% 늘어난 것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대만의 누적 관광객은 3만 7667명으로, 전년보다 165.2% 증가했다.

이 외에도 홍콩과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주를 찾은 내·외국인은 모두 602만 838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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