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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장 악취저감 5개년 계획 수립악취저감시설 유도·무창형 돈사 전환 등 제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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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1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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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양돈장 악취저감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7년 가축분뇨 무단배출사건 이후 양돈 산업에 대한 도민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악취 민원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건 5개년 계획은 우선 양돈장 내 악취 발생원별로 적용 가능한 악취저감 운영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퇴비사, 분뇨처리시설 등은 밀폐화를 위한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돈사-분뇨처리시설 간 분뇨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적절하고 안정적인 분뇨처리가 되도록 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개방형 돈사를 무창형(밀폐화+냉·난방 환기시스템) 돈사로의 전환을 제시하면서 악취저감형 양돈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양돈농가 자구노력 방안의 일환으로 양돈장이 더럽고 냄새나는 시설이 아닌 조경이 어우러진 깨끗한 농장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악취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분뇨처리를 위한 ‘탄력적 사육두수 총량제의 필요성’에 대해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 관련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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