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명암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1  19:07: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관광수요의 다양성 확보는 환영할만한 변화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관광객 성장세는 둔화됐으나, 1~5월까지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경기흐름에 따라 관광산업과 서비스업의 변동성이 심해 제주도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관광업의 활황과 침체의 롤러코스터를 탈 수밖에 없었다. 2010년 이후 변동성이 큰 관광산업의 명암을 극명하게 겪어온 터라, 제주관광의 성장해법의 하나로 관광수요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정국가로 편중된 관광수요를 보다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일종의 리스크 관리처럼 제안됐고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들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셈이다.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를 위해 과감히 무사증제도를 도입하고, 아시아 여러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된 항공여객수요를 창출한 것도 그 일환일 것이다. 다만 입도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치안을 불안하게 만드는 강력범죄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관광 영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단속당국의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도심 주택가 한복판에서 벌어진 칼부림사건을 자주 보도되는가하면 제도적 보호가 허술한 불법 영업행위로 수익을 얻으려는 외국인업자들이 적발되고 우회·탈법 통로를 알선해 외국인들의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입도시키려는 업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치안문제는 비단 제주의 주인인 도민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관광업계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불안한 치안문제로서 관광수요를 감소시키는 또 다른 요인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당국의 출입국 관리와 불법행위 단속이 필요하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2월 12일  |  대표이사/발행/편집인 : 부임춘
청소년보호책임자 : 부임춘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