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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제주, 휴가철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및 이력제 일제단속
김용덕 기자  |  kydjeju@jejup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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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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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농관원제주)은 여름 휴가철를 맞아 15일부터 8월14일까지 축산물 원산지 및 이력제 표시사항을 일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외국산 축산물을 국내산으로, 타 시·도산 돼지고기가 제주산으로 둔갑될 우려 때문이다.


또 국내산 축산물 취급·판매 업소에 대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거래내역서 기록·보관여부를 단속하고 거짓표시가 의심될 경우 이력번호 일치여부 확인을 위한 DNA동일성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농관원제주는 올해 원산지표시제 및 축산물 이력표시제를 위반한 업소 63곳(원산지 50, 이력 13)을 적발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1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미표시 업체(19곳), 기타 업체 및 축산물이력제 위반 업체(13곳)에 대해서는 과태료 1065만원을 부과했다.

원산지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배추김치, 쇠고기, 고사리, 닭고기, 쌀, 등 이다.
이 가운데 배추김치(26건), 돼지고기(16건), 쇠고기(11건)의 위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제주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표시 및 이력번호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및 이력번호가 표시돼 있지 않거나 의심스러울 경우 부정유통 신고전화(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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