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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김용덕 기자] 서귀포시 안덕면 공설공원묘지 진입로(길이=800m, 폭=6m)가 개설됐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따르면 사업비 6억1400만원을 투입해 안덕면 상창리 공설공원묘지의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착공, 지난 6월 20일 완공했다.
1992년 조성된 안덕면 공설공원묘지는 그동안 진입로가 개설되지 않아 사유지를 이용해 출입하면서 공공용 도로 개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는 2012년부터 토지 보상 협의에 들어갔으나 난항, 토지주와의 오랜 설득 끝에 2018년 토지 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1월 착공했다.
이 공설공원묘지 진입로 정비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공설공원묘지 방문시 차량 교행이 어려워 불편을 호소했던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인근 병악오름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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