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임청하 기자] 제주시는 도로 보수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도로포장(소파, 덧씌우기) 보수 27억 원과 차선·노면표지 도색 10억 원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읍·면지역 시도·농어촌도로, 동지역 이면도로의 도로 이용환경 개선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스콘포장 보수 1540a(읍·면지역 700a, 동지역 840a), 차선도색 300km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주시는 이달중 현장 조사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 아스콘포장 품질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 이전 시기인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도로 보수를 위해 본예산 35억원과 1회 추경예산 15억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