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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공무원, 항공의무후송에서 산림보호까지”
최 화 열  |  제주국제대 항공서비스경영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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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1  18: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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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를 수행하고있는 항공산업전문인력을 살펴보면 하늘을 나는 공무원 항공인을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 헬기(헬리콥터 helicopter)를 이용하는 소방항공대, 육군항공대, 해경항공대, 해군항공대, 경찰항공대, 산림청항공대가 있다.

 육군의 노후 헬기를 교체하기 위한 국내 최초 수리온(KUH-1) 기동헬기는 육군의 전력 증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의무후송전용헬기 및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의 군용 파생형 헬기와 경찰헬기, 소방헬기, 산림헬기, 해양경찰헬기 등의 관용 파생형 개발을 통해 국내 헬기의 기술력과 역할을 끊임없이 발전해오고 있다.

 2015년 5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의무후송항공대(메디온 부대)가 창설됐고, 주야간 자동항법장치를 완비한 수리온 기동헬기에 의료장비를 설치한 의무후송헬기는 응급환자 수송과 의료인력, 장비, 물자 공수 등 현역 장병 뿐 아니라 민간인에 대해서도 의무후송을 지원하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Korea Aerospace Industries)는 지난달 아주대병원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경찰공무원 항공경찰은 도심의 항공수사나 인명구조 활동을 담당하며, 각 시·도 경찰청마다 경찰항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육지에서 접근하기 힘든 오지나 도서지역의 긴급활동을 담당하기도 한다. 여기는 경력경쟁 채용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관련된 학위가 있거나 관련 분야에 근무경력, 또는 관련 직무분야에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 헬기는 2019년도 올 들어 한라산 등반객 등 8차례 응급환자 이송에 투입됐다.

 또, 소방청은 그간 소방헬기가 없어 타 지역의 소방헬기가 출동해야만 했던 제주지역 소방 항공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제주소방항공대’를 2019년 6월 26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제 산불 진압, 응급환자 이송, 한라산·오름 등 산악 인명구조 뿐만 아니라 기타 구조가 어려운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소방항공대는 중형 소방헬기 1대와 조종사와 정비사, 구조·구급대원 등 정원 18명으로 조직됐으며, 제주국제공항 내 위치한 소방항공대 청사는 2개동으로 격납고, 헬기 이착륙장, 사무실, 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제주 소방헬기 ‘한라매’ 는 KUH-1EM 기종으로 270억원이 투입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해 지난해 5월 제주도로 인도됐으며, 탑승인원은 최대 14명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719㎞로 수도권 종합병원까지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현재 소방헬기는 2018년도에 전국적으로는 30대로 작년만 5896건 출동했다.

 이처럼 공무원 항공직을 살펴봤다. 항공서비스분야 일자리 창출과 제주미래성장동력인 항공산업은 점점 전문인력을 요구하고 있고, 대학생 취업난 해소와 고부가가치 사업이자 고용유발효과가 큰 분야다. ‘항공산업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과 환경이 절실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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