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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감동으로 하나되는 교육문화예술축제로 초대합니다”
윤승빈 기자  |  sb@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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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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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윤승빈 기자]
도내 교육가족들의 예술 한마당...29~30일 제주학생문화원
학교와 동아리 중심의 축제기획 눈길...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올해는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무대 선봬

-제주교육, 문예를 만나다 <1>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의 시책 중 하나인 ‘미래를 여는 제주교육’은 제주 교육가족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전폭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 동아리 활성화, 학교 예술활동 지원, 예술교육 유관기관 협력 등을 추진한다. 문예동아리 활동은 물론 동아리 중심 각종 발표대회와 각종 축제 참가도 지원한다.
1인 1악기 예술활동, 음악·미술 환경 개선, 예술교육 특화프로그램 등 ‘이석문 2기’에 들어서 학교 문예활동은 더욱 활발해진 모양새다.
본지는 5회에 걸쳐 제주교육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문화예술을 만나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제주 문예활동의 중심 교육문화예술축제
제주 교육가족들의 문화예술 활동 중심에는 항상 연말에 열리는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가 있다.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는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학교와 학생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및 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을 목표로 한다.
학교 예술 교육의 질 향상 및 교육 공동체의 화합 도모,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예술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학교와 동아리 중심의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추진위원단 중심의 분과별 협의에 따른 축제 운영이 특징이다.
공연은 오케스트라, 풍물, 뮤지컬, 댄스, 합창 등의 공연과 동요, 가요, 락밴드, 댄스, 미술·만화 등의 경연, 미술전, 서예전, 사진전, 시화전, 중국상해학생 교류전 등의 전시, 문화예술, 전통문화, 인문학, 창의과학, 창의수학, 공예 등의 체험 등으로 나뉜다.


▲올해의 축제를 소개합니다
2019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로 물들고 감동으로 하나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초·중·고·특수학교의 개막 공연과 함께 학생, 학부모, 일반인 등 46개팀의 공연을 만나본다.
경연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댄스, 동요, 락밴드, 가요, 미술·만화 실기대회 등 부문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시마당에서는 미술, 서예, 사진, 시화 등 104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30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3·1운동’ 등 항일운동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제주 항일운동의 정체성을 축제와 접목시켰다.
지역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메시지를 프로그램에 반영한 것.
이에 따라 고교연합윈드오케스트라 다혼디와 함덕고 중창단이 안중근 의사의 항일운동을 다룬 뮤지컬을 공연하게 된다.
또 외도초, 조천초, 세화중이 제주의 3대 항일운동을 소재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번 축제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역사를 이해하고 항일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외에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도민들이 폭 넓게 참여해 앙상블, 밴드, 합창, 뮤지컬, 댄스, 무용, 국악, 난타 등을 선보인다.
도교육청과 교육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중국 상해시 학생들의 그림과 서예 작품도 전시되며, 청소년의 거리와 연계한 공연과 부스가 함께 운영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어디를 다녀볼까
올해 교육문화예술축제는 크게 29일 열리는 ‘공연마당’과 30일 열리는 ‘경연마당’으로 동선을 짜볼 수 있겠다.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의 경우 양일 모두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대극장, 소극장, 특설무대에서 각각 펼쳐지는데 올해의 특별한 공연은 역시 개막공연이 되겠다.
앞서 소개한 제주 항일운동 공연으로 귀일중의 플래시몹 ‘독도는 우리땅’과 더불어 다혼디의 뮤지컬 ‘영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영지학교와 서귀포고의 합창을 각각 공연한다.
이어지는 오카리나 앙상블도 주목할만하다. 고산초 학생들은 대극장에서 ‘딱따구리 폴카’를, 창천초 학생들은 소극장에서 ‘언제나 몇 번이라도’를 연주할 예정이다. 판소리,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앙상블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한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방송댄스, 플로멩코, 비보이댄스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본다.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마당은 제주학생문화원 정문 입구부터 시작해 후문, 제주청소년의 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로봇체험과 소방안전체험, 쉐프 체험, 먹거리부스 등이 있는가 하면 샤프, 손전등, UFO, 키홀더 등 다양한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앞으로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 부스에 들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잊지말자.
 

※본 기사는 제주도교육청의 ‘2019 학교문예동아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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