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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빌라서 화재…일가족 참변가족 4명 전신 화상 입고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숨져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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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5  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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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 발생 빌라 내부 모습.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시내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52분께 서귀포시 서호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인명 수색 중 전신 화상을 입은 A(40)씨와 아내 B(36·여)씨, 7살과 4살배기 두 딸을 발견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 일가족 모두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4시35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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